올림푸스, 프리미엄 미러리스 PEN-F 국내 공식 출시
2016.02.16 09:27:59
[미디어잇 차주경]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올림푸스 카메라 80주년 기념 미러리스 카메라 ‘PEN-F’를 16일부터 공식 발매한다.
올림푸스 PEN-F는 세계 최초 하프 프레임 SLR 카메라 PEN F의 레트로 디자인에 올림푸스의 광학 기술을 더한 카메라다. 이 카메라에 도입된 신형 마이크로포서즈 이미지 센서는 2000만 화소다. 고해상도 촬영 기능 사용 시 5000만(RAW 파일 8000만) 화소 촬영 가능하며 셔터 릴리즈 랙이 짧아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아낸다.
본체 색상은 실버, 블랙 2종이며 가격은 본체 150만원, M.ZUIKO DIGITAL 17mm F1.8 렌즈 포함 189만 9000원이다. 3월 31일까지 PEN-F 구매 시 35만원 상당의 초망원 줌렌즈 M.ZUIKO DIGITAL ED 40-150mm F4.0-5.6 R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안정감을 높여주는 가로 그립(ECG-4, 15만 9000원), 천연가죽 카메라 가방(CBG-11 PR, 55만원) 및 천연가죽 바디 재킷(CS-47B, 5만 5000원), 천연가죽 스트랩(CSS-S120L PR, 12만 9000원)과 천연가죽 랩핑 케이스(CS-48 PR, 16만 9000원) 등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된다.
정훈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통해 올림푸스 카메라 80년의 감성을 담은 PEN-F는 카메라를 즐길 줄 아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