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흔들림보정·고속 AF 스마트폰 이미지 센서 발표
2016.02.17 08:55:38
[미디어잇 차주경] 소니가 스마트폰용 카메라 이미지 센서 신제품 ‘Exmor RS IMX318’을 발표했다.
이 이미지 센서는 1/2.6인치로 크기가 크며 2250만 화소를 담았다. 이면조사 방식인 이 센서는 초소형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0.03초만에 초점을 잡는 하이브리드 AF 기능과 업계 최초의 3축 구동 전자식 흔들림 보정 기능을 가진 점이 돋보인다.
전자식 흔들림 보정은 4k 동영상 촬영 시 영상의 품질을 높여줄 전망이다. 풀 HD 해상도 120fps 영상도 촬영 가능하다. 소니는 이 이미지 센서를 5월부터 양산한다. 센서 가격은 2000엔선이 될 전망이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