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WC 2016서 5.7인치 대화면폰 '스타일러스2' 공개
2016.02.16 17:32:25
[미디어잇 최재필] LG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대화면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LG전자가 오는 22일부터(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6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 '스타일러스(Stylus)2'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일러스2'는 프리미엄 필기 기능으로 쉽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펜을 뽑으면 자동으로 관련 메뉴가 뜨는 '펜 메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 위에 바로 메모 가능한 '바로 메모' ▲폰의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스타일러스 펜 분실을 방지하는 '펜 지킴이' 등 차별화된 UX를 탑재했다.
'스타일러스2'는 5.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메탈 느낌의 프레임으로 제품 테두리를 마무리해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기기는 오는 3월 한국,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대화면의 즐거움과 프리미엄 필기 기능을 합리적 가격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해 즐거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