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6] 360도 4k 촬영···삼성전자 기어 360
2016.02.22 09:02:31
[미디어잇 차주경] 삼성전자가 MWC2016 행사장에서 360도 4k 카메라, ‘기어 36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기어 360은 180도 시야에 195도 화각을 지원하는 카메라 모듈 두 개로 구성된다. 앞뒤 180도 시야를 합해 4k 해상도 360도 영상 및 3000만 화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카메라 모듈 하나만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렌즈 밝기가 F2.0으로 밝아 셔터 속도 확보에 유리하며 128GB까지의 마이크로 SD 메모리를 장착해 장시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촬영한 360도 영상은 페이스북 360, 유튜브 360과 삼성전자 밀크 VR 등의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하다.
삼성전자 기어 360의 본체 무게는 153g, 본체는 방적 설계된다. 본체 하단에는 삼각대 마운트가 배치되며 삼각대도 기본 제공된다. 삼성전자 기어 360은 갤럭시 S7과 S7 엣지, S6와 S6엣지, S6 엣지 플러스, 갤럭시노트5와 연동할 수 있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