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디직 7 품은 프리미엄 콤팩트 '파워샷 G7 X 마크 II' 발표
2016.02.19 16:53:37
[미디어잇 차주경] 캐논이 1형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7 X 마크 II를 발표했다.
캐논 G7 X 마크 II는 1형 201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이 카메라에는 캐논의 신형 이미지 처리 엔진 디직 7이 탑재돼 고감도 노이즈가 줄었다. 자동 밝기보정 기능도 향상돼 콘트라스트 손실 없이 밝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렌즈 회절로 인한 화질 저하를 보정하는 기능, 피사체의 움직임을 추적해 촬영하는 기능도 강화됐다. 특히 패닝 촬영 시 피사체의 속도와 방향을 계산, 초점을 더욱 정밀히 조절하는 점이 돋보인다. 이 기능으로 인해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의 성능도 향상됐다.
캐논 파워샷 G7 X 마크 II는 풀 HD 동영상 및 ISO 12800 고감도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렌즈는 35mm 환산 24-100mm F1.8-2.8이며 3인치 104만 화소 플립형 모니터도 계승된다. Wi-Fi와 NFC 스마트 기능도 사용할 수 있으며 그립부에 지지대가 추가됐다. 본체 무게는 319g.
캐논 파워샷 G7 X 마크 II는 캐논 특유의 화사한 발색과 우수한 본체 성능을 가진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다. 인물은 물론 아기, 애완동물 등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4월 말 일본에서 판매 예정이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