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6] 레노버, 윈도10 탑재 '요가 710&510, 믹스 310' 발표
2016.02.22 15:14:38
[미디어잇 이윤정] 레노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에서 휴대성과 연결성,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킨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 710'과 '요가 510', 투인원 분리형 태블릿 '아이디어패드 믹스 310'을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최신의 인텔 프로세서와 운영체제로 윈도10을 탑재했다.
1.04kg으로 가벼운 '요가 710'
레노버 '요가 710' 14인치(사진 왼쪽)과 11인치(사진 오른쪽) /(사진=레노버)
요가 710은 11인치과 14인치 두 가지로 제공된다. 14형 모델은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소형 11인치 모델은 최대 코어 M5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윈도10을 탑재한 요가 710은 노트북, 태블릿, 스탠드, 텐트 모드 등 4가지 모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4형 모델은 힌지 안테나를 채택해 20%향상된 와이파이 연결성으로 빠른 인터넷 접속을 지원하며 최대 256GB SSD의 넉넉한 저장공간과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프기 옵션으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11형과 14형 모두 최대 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며, 풀 HD(1920X1080) 디스플레이와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으로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멀티태스킹에 자유로운 '요가 510'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플렉스4라고 불리는 요가 510은 최신의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R7 M460 2GB GFX 옵션을 장착해 강도 높은 업무는 물론 멀티태스킹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요가 710과 마찬가지로 노트북, 태블릿, 스탠드, 텐트 모드 등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고, 향상된 배터리 수명으로 최대 8.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독특한 다이아몬드 컷인 팜레스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14형 모델은 1.75kg, 15형 모델은 2.08kg으로 이전보다 가벼워졌다.
합리적인 가격대 '아이디어패드 믹스 310'
제품에 탑재된 코타나와 레노버 리치잇을 활용하면 문서,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을 보다 편리하게 자신의 환경에 맞는 방식으로 검색할 수 있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