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전문가용 모니터 ‘울트라샤프 인피니티엣지’ 2종 국내 출시
2016.02.25 11:57:33
[미디어잇 최용석] 델 코리아(대표 김경덕)가 전문가용 모니터 ‘울트라샤프 인피니티엣지(UltraSharp InfinityEdge)’ 제품군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CES 2016 혁신상과 친환경 디자인상을 받은 델 울트라샤프 인피니티엣지 모니터 제품군은 27인치 ‘U2717D’와 23.8인치(24인치) ‘U2417H’ 2종으로,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7% 더 얇은 초박형 베젤을 채택한 ‘인피니티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장 얇은 부분인 모니터 상단의 경우 화면 테두리와 베젤을 합한 너비가 5.3mm(U2417H 기준)에 불과해 다수의 모니터를 상하좌우로 배열하는 멀티 모니터 환경에 최적화됐다.
또한, ‘DeltaE<2’ 지원과 sRGB 99%를 만족해 원본과 가까운 정확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상하좌우 178°의 광시야각으로 일관된 색상을 유지한다. U2417H 모델은 1920 x 1080 풀HD 해상도를, U2717D는 QHD 256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해 더욱 정밀한 세부 묘사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델 울트라샤프 인피니티엣지 모니터는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입력뿐만 아니라 출력(out) 단자까지 지원에 데이지 체인 연결을 통한 멀티 모니터 환경을 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높이 조절, 좌우 회전(스위블), 상하 회전(피벗), 전면 기울기(틸트)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기능 스탠드를 채택해 사용자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디스플레이포트와 미니디스플레이포트, HDMI/MHL 등 다양한 입력을 지원하며, 4개의 USB 3.0 다운 링크 포트(허브) 탑재로 각종 주변기기 연결이 손쉽다.
박재표 델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울트라샤프 인피니티엣지 모니터는 델의 모니터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인피니티엣지’라는 이름에 걸맞은 놀라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며, “최고 수준의 색 정확성 및 재현율은 고도의 정밀 작업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델 울트라샤프 인피니티엣지 모니터 U2717D와 U2417H는 델 온라인 스토어(http://www.dell.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94만500원 및 35만7500원이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