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샤오미, 차세대 전략폰 '미5' 전격 공개
2016.02.24 19:50:17
[미디어잇 최재필]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중국 샤오미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샤오미는 24일 오전 9시(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내의 별도 컨벤션 홀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미5'를 발표했다.
'미'5는 5.1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 400만 화소 전면카메라, 3000mAh 배터리, 근거리무선통신(NFC), 지문인식 센서 등을 장착했다. 무게는 129g로 경량이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 3가지다.
샤오미는 '미5' 메모리 용량별로 가격 차이를 뒀다. ▲3GB 램, 32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한 모델은 1999위안(약 38만원) ▲3GB 램, 64GB 내장메모리를 장착한 모델은 2299위안(약 43만원) ▲4GB 램, 128GB 내장메모리를 지닌 모델은 2699위안(약 51만원)이다.
한편, '미5'는 3월 1일 정식 출시되며, 중국에서는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