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시큐리티, LG전자 최신 스마트폰 'G5' 보안 책임진다
2016.02.29 13:17:21
[미디어잇 노동균]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LG G5’가 인텔시큐리티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 무장했다.
인텔시큐리티는 지난해 출시된 LG G4에도 공급한 바 있는 자사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McAfee Mobile Security, 이하 MMS)’를 LG G5에도 기본 탑재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인터넷 연결이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해킹 공격들이 모바일 디바이스로 집중되고 있다. 인텔시큐리티의 모바일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새로운 모바일 악성코드 샘플 수는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고, 지난 6개월간 모바일 앱스토어를 통해 악성코드에 감염된 디바이스는 300만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MMS는 디바이스와 SD카드 내의 앱과 파일을 스캔해 다양한 악성코드로부터 감염을 예방하는 안티바이러스는 물론, 개인정보 도용 방지, 고도화된 보안 설정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존 지아마테오(John Giamatteo) 인텔 시큐리티 부사장은 “MMS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디바이스용 보안 앱으로, LG 역시 MMS의 성능을 인정해 G4에 이어 G5를 위한 보안 솔루션으로 다시 선택하게 됐다”며 “생활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LG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인텔 시큐리티는 보다 안전한 인터넷 생활을 가능하게 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계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