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1년 쓰면 새 폰으로 바꿔주는 제도 도입된다

by easy posted Mar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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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1년 쓰면 새 폰으로 바꿔주는 제도 도입된다

2016.03.03 17:14:25

[미디어잇 최재필]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1년 쓰다 반납하면 신형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갤럭시S7 엣지' 국내 출시일인 오는 11일부터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갤럭시 클럽'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클럽'은 가입 고객들이 '갤럭시S7'을 24개월 할부로 구입한 뒤, 1년간 쓰다가 제품을 돌려주면 남은 할부금을 지불하지 않고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8'으로 갈아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단,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한 달에 몇천원 정도의 가입비를 추가로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삼성전자는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이통3사도 유사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고려한 것은, 2년으로 굳어진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교체 주기를 1년 단위로 앞당기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교체 주기가 줄어들면 그만큼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한편, 이통3사는 오는 4일부터 '갤럭시S7'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예약 구매자들은 '기어 VR' 또는 '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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