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X-포스 익스체인지' 출시

by easy posted Mar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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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X-포스 익스체인지' 출시

2016.03.03 15:34:13

[미디어잇 노동균] 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가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X-포스 익스체인지(X-Force Exchange)’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X-포스 익스체인지는 다양한 보안 위협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글로벌 보안 위협을 빠르게 조사해 위협 요소를 신속히 차단하는 실행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공유 및 소셜 협업까지 가능한 원스톱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IBM X-포스 익스체인지(사진=한국IBM)

회사 측에 따르면, X-포스 익스체인지는 분 단위로 동적 업데이트되는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약 700TB 이상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에 매일 150억건 이상의 보안 관련 사고를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얻은 익명화된 사이버 보안 위협 정보와 2억7000만여 엔드포인트를 통한 악성코드 정보 8만9000개 이상의 취약점을 수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800만건 이상의 스팸 및 피싱 공격을 심층 분석한 인텔리전스와 86만개 이상의 악성 IP 주소에 대한 평판 데이터까지 수집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국IBM 관계자는 “이미 한국IBM의 주요 고객들도 X-포스 익스체인지를 채택해 한국에서 발생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을 데이터베이스에 수집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 및 민간 기관의 보안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해외의 경우 X-포스 익스체인지 서비스를 도입한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금융정보분석센터(FS-ISAC)가 있으며, 이를 통해 6500개가 넘는 전 세계 각국의 금융 서비스가 가입된 FS-ISAC이 X-포스 익스체인지에서 보안 위협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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